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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변천

제주도 문화유산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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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문화유산 답사기

협재굴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에 위치한 협재굴은 용암굴이 유사 석회암 동굴로 변하고 있는 지질학상 매우 특이한 동굴로서 천연기념물 제236호로 지정된 곳이다.
협재굴의 특징은 그 일대가 모래와 조개껍질이 섞인 패사층 이어서 동굴 천장에 스며든 물방울이 떨어지면서 신기한 모양의 용암 석회 종유굴을 만든다는 것이다.
협재굴 안은 비교적 드넓은 공간이 있고 양간의 용암 석순이 자라고 있다. 
남국의 야자수 정취가 넘치는 한림공원 내의 협재굴은 뜨거운 용암이 낮은 저지대로 흘러내리면서 만들어진 용암폭포와 물굽이가 특히 아름다운 동굴이다.
페루의 󰡐석염동굴󰡑, 유고의 󰡐해중 종유굴과 함께 세계 3대 불가사의 동굴로 꼽힌다.
용암동굴이지만 석회동굴처럼 10년에 1m식 자란다는 황금빛 종유석과 석순이 계속 자라고 있기 때문이다. 
약 250만년 전에 한라산 일대 화산이 폭발하면서 생성된 용암동굴로 아직도 살아 숨을 쉬고 있는 동굴이다.
동굴 내 천장의 석종과 바닥에 솟은 석순 등이 신비스러울 정도로 아름답고 또 그 일대가 모래와 조개껍질이 섞인 패사층이어서 동굴 천장에 스며든 물방울이 떨어지면서 신기한 모양의 용암 석회 종유석을 만든다. 

 
쌍용동굴 

250만 년 전 한라산 일대의 화산이 폭발하면서 용암이 흘러내려 형성된 검은색의 용암동굴이 스며드는 석회수로 인하여 황금빛 석회동굴로 변해가는 신비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세계 유일의 2차원 복합 동굴로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236호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으며, 석회동굴에서만 볼 수 있는 석순과 종유석들이 자라고 있는 용암동굴로서 학술적 가치를 크게 인정받고 있다.. 
동굴 내에서는 석순 종유석이 자라고 있으며 동굴 벽면에는 석회분이 덮여 거대한 벽화를 그려 놓은 듯 웅장한 모습으로 용암동굴과 석회동굴의 특징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
이러한 2차원의 동굴은 전세계에서 이곳뿐이며 페루의 돌소금 동굴, 유고의 해중 종유굴과 함께 3대 불가사의 한 동굴의 하나로 동굴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협재굴 식물원

2천여종의 진귀하고 아름다운 식물들이 살아 숨 쉬는 곳으로 남국의 정취가 넘치는 와싱톤·야자원·선인장 군락과 일생에 단 한번 꽃을 피우는 용설 난원.
아름다운 꽃과 함께 감미로운 향기로 가득한 허브가든,플라워 가든. 제주 산야초, 열대과일과 화려한 꽃을 만날 수 있는 열대온실.
신기한 식물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열대식물원으로 바나나, 파파야 등의 열대식물을 전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하고 다양한 선인장과 열대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산굼부리

산굼부리는 한라산백록담, 성산일출봉과 함께 제주도의 대표적인 분화구이며, 특히 유일하게 폭력 공기 생화산으로 봉우리가 거의 발달하지 않은 분화구로써 오랜 시간 인간의 손이 닫지 않은 곳으로, 약 298,000 평방미터의 넓이에 분화구 둘레의 길이만도 약 2km에 이른다.
이곳은 '식물의 보고'라고 알 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듯이 약 420여종의 식물이 살고 있으며, 천연의 자연조건으로 동서남북의 자생식물이 달리 분포되어 있어 학술적 가치는 물론이고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북쪽에는 붉가시나무, 후박나무등 난대성 수목과 겨울딸기가 자라며, 남쪽에는 단풍나무, 산딸기나무 외 온대성 수목들이 자라고 있으며, 주변의 자연경관이 좋다.


삼성혈

사적 제134호인 삼성혈은 울창한 수풀속에 품(品) 자 모양의 결단을 중심으로 탐라 시조 '삼을라'의 위패가 모셔진 삼성전과 분향소, 제향을 받드는 전사청이 있다.
매년 4월 10일에는 춘기대제. 10월10일에는 추기대제, 12월 10일에는 건시대제가 제주도제로 결단에서 행해진다. 
삼성혈은 눈이 아무리 많이 와도 쌓이지 않으며 주위의 나무들이 품자형의 구멍을 향해 고개를 숙이고 있는 형상으로 있어 신비롭다.


삼사석

제주 기념물 제 4호로 탐라 시조 세 신인이 벽랑국 세 공주를 맞아 배필을 정한 후 한라산 북쪽 기슭 쌀손장 오리(射先長元岳)에서 활을 쏠 때 화살이 박혔던 돌 과녁이다. 
화북동 주민들은 이곳을 '쌀손디왓'이라고도 한다. 석실에 안치된 삼사석은 직경 55Cm 내외의 현무암 2개로 이루어져 있고 그 옆에는 제주목사 김정(1735년)이 세운 삼사석 비가 있다



대정향교


지방 유형문화제 제4호로 대정고을 남쪽으로 4Km 떨어진 단산 남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1416년에 창건 되었다가 터가 좋지 않다 하여 1653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 왔다. 대성전, 명륜당, 의문당, 서재의 건물이 있는데, 성현 스물여덟 분의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봄가을로 석전제를 지내고 있다.

태평양전쟁 전적지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일대는 일제시대에 지어진 군용 비행장, 격납고, 정비창, 포진지, 탄약고, 어뢰정 및 주요 시설을 은폐하기 위해 만든 인공 굴 등과 해방 이후 국군이 세운 훈련소 정문과 교회 그리고 몇 개의 기념비가 있다.
일제강점기에는 오무라 부대가, 한국전쟁 시는 육군 제1훈련소가 창설되었던 역사적 의미가 큰 곳이다.
일본군이 1940년경 중국 폭격을 위해 비행장이 건설되었으며 1943년 대공포 진지를 갖추며 일본군의 병참기지가 되었고 해방 이후 1947년에 육군 제9 연대가 진주했다,
한국전쟁 때엔 제1훈련소와 육군 제 29사단이 창설되었고 중공군 포로수용소가 있던 곳이기도 하다.


관덕정

보물 제322호인 관덕정은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중의 하나로 세종 30년(1448년) 제주 목사 신숙청이 병사 훈련장과 무예 수련장으로 사용하기 위해지었다고 한다. 
그 후로는 연무를 지휘하거나 군을 사열하고, 관민이 함께 공사를 논의 하거나 잔치를 벌이는 장소로도 사용되었다.
이 관덕이란 이름은 '활을 쏘는 자는 마음을 바르게 가져야 높은 덕을 이룰 수 있다'는 뜻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관덕정의 현판은 세종의 셋째 아들인 안평대군이 직접 쓴 글이고 들보 양쪽으로 작자 미상이나 격조가 높은 일곱 폭의 벽화가 그려져 있다. 

목관아지

조선 선조시대 제주목의 관아 건물이 위치했던 곳이다.
사적 제 380호이며 제주도의 행정과 관련된 관아가 집중적으로 위치해 있어 대촌현으로 불리어 왔다. 관덕정 바로 옆에 있다. 
현재 수차례에 걸쳐 발굴조사는 완료되었으며 현재는 복원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연희각, 홍화각 등 관아시설을 복원하여 후세들의 역사교육장 및 사적공원으로서 제주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문화 관광지가 될 것이다.


불탑사 5층석탑

제주시 삼양동에 있는 제주 유일의 고려시대 석탑이다.
보물 제1187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탑에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는데 고려말, 태자가 없던 원나라 순제가 북두의 명맥이 비친 삼첩칠하봉에 탑을 세워 불공을 드려야 한다는 한 승려의 계시를 받아들여 탐라국 원당봉에 원당 사라는 절과 탑을 짓고 사자를 보내어 불공을 드렸던 곳.
그러나 사찰은 화재로 소실도어 버리고 탑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불탑사 5층 석탑은 높이가 385㎝,측면너비 84㎝, 정면 너비 89㎝이며 1층의 가단과 5층의 옥신은 심하게 좁아지는 특이한 양식을 하고 있다.
각층의 옥신이나 옥개는 단일석으로 되어 있고 옥신은 사각형에 문양을 두지 않는 간단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
하대석의 정면과 좌우측면 중앙에는 연화무늬가 양각돼 있다. 삼양동 원당봉 기슭 원당사지를 찾아가면 만날 수 있다.

산천단

옛날 제주도 사람들이 한라산 산신제를 지내던 성역이다. 
제주시 아라동 제 1횡단도로변에 위치 해 있다. 수령이 6백 년이 넘는 곰솔나무 10여 그루를 비롯해 벚나무 등이 늘어선 해발 3백50미터 산중의 조그만 평지이다.
예부터 제주에 부임한 목사들은 백록담에서 천제를 올렸는데 산길이 험하고 날씨가 궂을 때는 이곳에 제단을 만들어 천제를 올렸다는 신성한 곳이다.
이곳 산천단은 1470년 제주 목사로 온 이약동이 제단을 이곳으로 옮기게 되면서 불리게 되었다 

제주향교


제주도 유형문화재 2호로 지정되어 있는 제주향교는 관덕정을 지나 용담로터리 쪽으로 가다 보면 길 오른편에 있는 고색창연한 옛 건물이 바로 제주향교다.
이곳에는 현유(賢儒)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1392년 태조 1년에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지어졌다고 한다.
대성전,명륜당,계성사,전사청,좌우협문이 있고 공자상이 모셔져 있다.
제주향교는 조선시대 제주 관학으로서, 오늘날에는 도내 유림의 모임과 사무를 관장하는 곳으로 남아 있다.

제주성지

왜구의 침략으로 한시도 마을 놓을 날이 없었던 제주의 선인들. 그들은 수시로 쳐들어 오는 왜적에 대비해 많은 성을 남겼다.
오현단 남쪽, 왜적의 침입에 대비해 축성 했다는 제주성은 언제 처음 쌓았는지 분명치는 않으나 조선 태조 1년 (1411년) 제주성을 보수하였을 때 성이 둘레가 4천7백 척, 높이 11척이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이후 조선 중종 7년 (1512년) 때 목사 김석철이 둘레 5천4백86척으로 확장했고 정조 4년(1780년) 때는 목사 김영수가 산지천변과 별도 천변에 익성과 보를 쌓는 등 수축을 계속했다. 현재는 거의 사라지고 일부만 남아 있지만 철석같은 성곽의 모습이 듬직하다.

오현단

지방기념물 제1호로 지정된 오현단은 조선 초,중기에 사화와 당쟁으로 유배되어온 중앙 김정, 청음 김상헌, 동계 정온, 우암 송시열과 관리로 부임했던 제주목사 규암 송인수, 오현(五賢)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만든 제단이다. 
오현의 위패와 '중주벽립(曾朱壁立:증자와 주자가 벽에 서 있는 듯 따르라)의 마애명과 적려 유적비가 남아 있다.

항몽유적지 앞 코스모스



항몽유적지(고성리 항파두리)

고려시대에 김통정 장군이 이끄는 삼별초군이 몽고 침략군에 항거했던 항몽유적지로 항파두리에 6Km나 되는 토성을 쌓고 여몽연합군에 항거했던 삼별초는 모두 전사하고 말았다.
이곳에는 삼별초군이 궁술연습을 하기 위해 과녁으로 사용했던 '살 맞은 돌'과 김통정 장군이 성세 탈출하여 뛰어내릴 때 생겨난 발자국이 파여서 사시사철 맑은 물이 솟는다는 전설이 깃든 '장수물'도 있다. 사진은 유적지 내에 있는 「항몽의 순비」다.

추사적거지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 옛 대정고을에 위치, 조선시대 현종 6년인 1840년에 이곳으로 유배된 추사 김정희의 유적지다.
추사가 9년동안 유배생활을 했던 강도순의 초가를 강도순의 증손의 고증에 따라 복원해 추사 선생이 남긴 시와 서화 등 작품 탁본 64점과 민구류 142점이 전시되어 있다.
이곳에서 추사선생은 세한도(歲寒圖)를 그렸으며 마을 젊은이들에게 학문을 가르쳤다. 

백조일손 지지

서귀포시 대정읍사계리 동남쪽 마을 공동묘지 옆에 있는 백조 일손 지지(白祖一孫誌地)는 4.3 사건 당시 대정지역에서 희생된 주민들의 추모 묘역이 있는 곳이다
제주도의 환해장성은 항파두리와 더불어 군사적인 목적을 위해 세워진 성이다. 고려 원종 11년인 1270년에 고 여림이 진도에 웅거 한 삼별초가 제주도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해안선 300리에 걸쳐 쌓기 시작한 환해장성은 후에 제주도에 들어온 삼별초에 의해 어느 정도 완성되었고, 이후 조선시대에는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기도 했다고 한다. 환해장성은 하도리를 비롯한 대부분 해안마을가에 쌓았으나 현재는 남읍리, 태흥리, 온평리, 북촌리 등지에만 성의 일부만 남아 있다.


방사탑

제주는 침탈을 많이 당하여서 그 문화도 특이하다 
방사탑은 외부로 부터 침입하는 살과 부정을 막기 위해 마을의 경계나 기가 허한 곳에 세워졌다 한다. 
탑을 쌓을 때는 그속에 밥주걱이나 솥을 묻는데 주걱은 외부의 재물을 마을 안으로 담으라는 뜻이고 솥은 뜨거운 불에도 끄떡없는 것으로 어떠한 재난도 이겨내자는 바람에서 라고 한다. 
탑은 2기로 이루어 지고 1기의 상부에는 사람의 머리 형상이나 새의 형상을 한 석재를 올려놓는다.
지금은 이를 응용한 건물들이 많이 있는데 대표적인 건물로는 해변 공연장과 산굼부리 입구의 방사탑이 유명하다. 

산담

제주를 관광하다 보면 오름이나 밭에 놓여 있는 무덤들을 보게 된다. 무덤주위에는 어김없이 돌로 된 담이 있는데 이것을 산담이라 한다. 산 담은 대게 사각형으로 되어 있고 한쪽은 낮게 되어 있다 이 낮은 곳을 '신문'이라 하여 신이 출입하는 문이라 하고 남자는 왼쪽 여자는 오른쪽을 터 놓는다. 산 담은 우마로부터 무덤을 보호하고 또 산불과 바람 등 자연재해로 부터 무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였다. 

 

제주도 문화유산 답사기



제주의 민속과 풍물 

초가집 제주도의 초가는 과거 제주도 민간주택의 일반적 형태로서 제주도의 자연환경과 가족구조및 그 생활양식을 반영하는 건축물이다.
그 기본구조는 기둥, 귀틀, 보, 보짓, 내도리, 중보, 중마루, 상마루 등 뼈대를 나무로 만든 후 주위 벽을 굵은 돌로 쌓아 두르고 제주도 전역에서 자생하는 연한 갈대처럼 생긴 삘기(또는 "새"라고도 함)로 지붕을 덮은 것이다. 벽은 흙을 발라 붙여 돌담을 단단히 하고 지붕은 띠로 덮은 후 직경 5cm의 굵은 밧줄로 바둑판처럼 얽어 놓고 있다.
이러한 구조는 태풍과 바람이 많은 제주의 기후조건에서 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지혜로운 건축기술이라 할 수 있다.
지붕은 1년 또는 2년에 한번씩 덮은 위에 다시 덮어 가므로 상마루선이 완만하고 부드러운 선을 이루게 된다.

성읍민속촌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는 예전에 제주도가 행정구역상 3현으로 나누어졌을 때 정의현 현청이 있던 마을로 제주도 동부 산간지대 마을의 특징이 잘 남아 있는 곳이다. 
제주의 전통적이 초가집, 제주의 대표적인 풍물의 하나인 돌하르방, 대문과 출입구 역할을 하던 "올래", 돼지우리와 화장실을 겸하던 "통시", 바람막이 울타리인 돌담, 물을 길어 나르던 물허벅, 애기를 누여 재우던 애기구덕, , 마을 한 폭 판에 우뚝 서있는 수백 년 된 느티나무 등 제주의 옛 생활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유형, 무형의 많은 문화유산이 집단적으로 분포되어 있고 옛 마을 형태의 민속 경관이 잘 유지되어 있어 중요 민속자료 제 188호로 지정 보호받고 있는 제주의 향토색 짙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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